[데일리인천=편집국]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이끄는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치매 관리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연수구는 7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천 군·구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수상 기관은 연수구가 유일하다.

이 구청장은 수상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민관이 협력해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치매 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국가 치매 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치매 극복에 이바지한 기관을 가려 주는 것이다. 평가에서는 3가지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 전용 상담 전화 운영과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상설 치매 검진을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 인지 저하자 관리를 위한 일대일 ‘기억보듬사업’ 운영이다.

연수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치매 정신 통합 센터를 설치했다. 2024년에는 ‘치매 걱정 제로 도시’를 선포한 뒤 치매 조기 발견, 등록 관리, 실종 예방, 맞춤형 사례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치매 환자 관리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지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구는 이 체계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