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부평구가 국가등록문화유산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의 보존·활용을 위한 공간 구성(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는 7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구는 앞서 줄사택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체계적인 관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정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공간 구성(안)은 이 계획에 담긴 내용이다.
공간 구성(안)은 크게 세 가지다. 마을회관은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카페·놀이방), 다목적홀(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한다. 마을공동작업소는 소모임·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주민 자율공간으로 조성하고, 특별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마을기억보존소에는 일제강점기·강제동원·근대산업 관련 상설전시와 줄사택 생활공간 재현 시설을 들인다.
주민 의견은 12월 31일까지 낼 수 있다. 별도 서식 없이 우편(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168, 부평구청 2층 문화관광과), 전자우편(eunjink@korea.kr) 또는 전화(☎032-509-6423)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종합정비계획(안)과 접수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미쓰비시 줄사택 공간 조성과 활용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줄사택은 부평의 근현대 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미쓰비시 줄사택 공간 구성안 주민의견 12월 31일까지 수렴
데일리인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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