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영종구 주민 가운데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2027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대상별로 순차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어린이 지원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넓어졌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는 무료로 맞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작일을 연령별로 나눴다. 7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6일부터 접종하고 있다. 70~74세(1952년 1월 1일~1956년 12월 31일 출생자)는 10월 12일부터, 65~69세(195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이번 접종은 3가 백신으로 시행한다.
접종을 원하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가능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의료기관을 찾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 후에는 기관에서 20~30분간 머물며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같은 날 받을 수 있다. 동시 접종을 원하면 방문할 의료기관에 미리 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손화정 구청장은 “인플루엔자는 특히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확인 후,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2-760-6045~6)이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종구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 연령별 순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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