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가 노인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541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진을 실시했다. 센터는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가운데 건강 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5차례 검진을 진행했다. 5월 12일과 13일 232명, 9월 10일 84명, 9월 16일 105명, 10월 7일 120명이 각각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검진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노인 일자리 활동 시간 3시간을 인정했다.

검진은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를 살피고, 추가 검사가 필요한 사람을 조기에 찾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검진받도록 장소와 일정을 조정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관리 계획을 세우기 쉬운 질환이다. 일자리 활동과 검진을 함께 운영하면 건강 관리에 소극적인 고령층도 검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태화 센터장은 “노인 일자리는 단순히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일상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필요한 건강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