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미추홀구 맞춤형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틀간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했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장을 지내고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상담 위원으로 활동하는 이수연 강사가 맡았다. 이 강사는 직장 내 괴롭힘의 법적 정의와 성립 요건을 설명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 결정 사례로 본 괴롭힘·차별 사례와 성차별 진정 사건의 권고 사례를 실무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김정식 구청장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도 나오듯 가장 무서운 폭력은 인간이 겪는 소외"라며 "단 한 사람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직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인권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