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치매 환자를 돌보는 영종구 가족과 보호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무료로 돌봄 교육과 힐링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헤아림 가족 교실’과 ‘가족 힐링 프로그램 – 다시, 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영종구에 거주하는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다. 참여 신청은 연중 받고, 참가비는 없다. 신청과 문의는 영종구보건소 건강돌봄과 치매지원팀(☎032-760-6147)에서 받는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하는 전문 과정이다. 먼저 돌봄 부담을 분석해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한다. 이어 증상 관리, 의사소통 방법, 올바른 돌봄 지식·정보를 알려준다.
‘다시, 봄’은 돌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원예 테라피 등의 수업을 매주 목요일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가족이 겪는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한숙 영종구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겪는 질환인 만큼 가족의 역할과 부담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종구 치매안심센터, 가족·보호자 무료 프로그램 운영
수정 2026.10.12 12:40
데일리인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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