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강화군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다졌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0월 8일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곳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감염병 대응강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는 공동 대응체계를 굳건히 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법정감염병을 제때 신고하는 것이 조기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법정감염병은 법으로 발생 사실을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정한 감염병이다. 군은 신고기한 준수율 100%를 목표로 감염병 감시체계를 더 촘촘히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발생 이후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유행에 앞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감염병 방역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