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미국 대표 대형주에 분산투자하고 주식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하나 미국 S&P500 TR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3일 밝혔다. ETN은 증권사가 발행하는 상장지수증권으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판다.
이 상품은 S&P다우존스인디시스(S&P Dow Jones Indices)가 산출하는 S&P 500 토탈 리턴 인덱스(Total Return Index)를 1배로 추종한다. 지수 구성 기업의 주가 변동을 따라가면서 배당금까지 재투자하는 총수익지수 방식이다.
하나증권은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개별 종목을 고르는 부담 없이 미국 대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배분과 장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취지다. 미국 달러화 투자 효과를 함께 누리는 환노출형 상품이어서, 미국 대형주와 달러화에 동시에 투자하려는 수요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솔루션 부문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미국 대표 대형주의 주가 변동과 배당 재투자 성과에 함께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ETN상품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손님들의 다양한 투자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 전 유의할 점도 있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나증권의 신용등급은 AA(한국신용평가, 2026년 5월 4일 기준)다.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을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TP는 ETN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하나증권, ‘하나 미국 S&P500 TR ETN’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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