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정학)가 10월 17일 용일초등학교 강당에서 '2026년 주민총회'와 '건강 마을 운동회'를 열었다. 주민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활동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7년 자치 계획안과 시범 사업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진행한 온라인 투표, 찾아가는 투표소, 동 현장 투표에는 모두 2,625명이 참여했다. 2027년 자치 계획안은 찬성 2,621표로 원안 가결됐다.

시범 사업 선호도 조사에서는 ▲웃음으로 여는 건강한 삶 1,126표 ▲건강 마을 운동회 934표 ▲심신 치유 건강 차 체험 930표 ▲전통을 빚고 정을 나누다 842표 ▲우리가 만드는 '독정이 달력' 836표 순으로 나타났다. 주민자치회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도 시범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건강 마을 운동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고 이웃 간 교류를 늘리기 위해 마련한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이다. 공기 방망이(에어봉) 이어달리기(릴레이), 장대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를 진행했다. 가수 신나, 마술사 김륜형, 국악인 정가인의 공연도 이어졌다. 용현감리교회가 행사를 후원했다.

유정학 회장은 "주민총회와 건강 마을 운동회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