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정남림)이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서관 1층 늘솜갤러리에서 윤혜숙 작가의 회화전 ‘윙스 오브 비커밍(WINGS OF BECOMING)’을 열고 있다. 전시는 현재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은 도서관 운영 시간 안에 할 수 있다. 다만 매주 금요일 정기 휴관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관람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4)에 문의하면 된다.

늘솜갤러리는 서구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감성을 자극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날개를 주제로 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재료와 색채, 작가만의 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한 크고 작은 날개는 서로 다른 삶과 개성을 상징한다. 한 공간에 공존하는 날개는 다양성이 어우러진 공동체를 의미한다.

전시는 관람객이 날개 조형물 앞에 직접 서서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으로 운영한다. 감상 중심의 기존 전시와 차별화한 점이다.

윤혜숙 작가는 “날개는 등에 달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라며 “날개를 다는 행위를 통해 자기 안에 잠들어 있던 가능성을 발견하고 타인과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비상의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조형물과 회화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과 사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운영해 지역 주민이 풍부한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