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아뜰리에’를 지난 9월 2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8월부터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천도서관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월산사회복귀시설과 협력해 시설 이용자 1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매회 그림책 속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했다. 이어 경험과 생각을 나눈 뒤 이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루고 싶은 꿈을 달에 표현한 ‘꿈을 담은 달 조명(램프)’과 자신이 가진 복을 찾아 표현한 ‘복을 담은 종(차임벨)’ 만들기 활동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회차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그림책을 읽고 작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충분히 이야기한 후 작품에 의미를 담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청천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6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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