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 영화 주간 2026(INCHEON FILM WEEK 2026)’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CGV인천연수에서 열린다. 개막작 〈AI엄마〉를 포함해 24편을 모두 무료로 상영한다.

관람 예매는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인천 영화 주간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상세 프로그램과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www.ifw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7시 CGV인천연수 2관에서 진행한다. 개막 선언에 이어 가수 김현철이 축하 공연을 하고,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가 함께 만든 〈AI엄마〉를 상영한다. 인공지능(AI)이 일상에 자리 잡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가족과 관계의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주제는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이다. 상영작은 6개 섹션으로 나뉜다. ‘초이스: 미래의 모든 순간’, ‘큐레이션Ⅰ: 휴머노이드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큐레이션Ⅱ: SF 애니메이션이 욕망하는 관계의 유토피아’, ‘포커스Ⅰ: 블레이드 러너와 (복제)인간의 조건’, ‘포커스Ⅱ: 아이, 미래의 상징을 넘어 의지로’, ‘인천 영화 열전: 인천 영화의 반짝이는 현재’다.

지난 8월부터 시민 투표 ‘인천 시민's 초이스’를 진행했고, ‘인천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인생 영화’로 뽑힌 〈가타카〉를 ‘초이스’ 섹션에서 특별 상영한다. 관람객에게는 소장용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감독·배우·영화 전문 큐레이터가 참여하는 시네토크(CT)와 관객과의 대화(GV)도 열린다. CGV인천연수 로비에서는 나만의 영화 카탈로그를 만드는 ‘나의 작은 영화관’, 미래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 등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채은동 시 정책조정국장은 “인천 영화 주간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영화를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