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삶을 생각하다'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했다. 구는 27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명 등 모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위험에 노출된 또래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수필, 그림(이미지), 짧은 영상(쇼트폼) 등 3개였다.
수상작에는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극복 과정을 담았다. 구는 이 이야기들이 또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학산나눔재단 지정기부금으로 마련한 상품이 전달된다. 최우수작은 센터 종업식에서 낭독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소년은 "한때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지난날을 돌아보며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이야기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 건강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삶을 생각하다' 공모전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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