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가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정신건강 수행기관 35개소의 실무자 14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무자 마음건강 워크숍’을 열었다. 시민의 정신건강을 현장에서 책임지는 실무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행사다.
‘나를 위한 멈춤, 서로를 향한 발맞춤’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공유하고, 실무자 간 소통과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려고 기획됐다. 매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신건강 분야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29일에는 신영철 전문의가 ‘지친 감정노동자를 위한 정신과 의사의 위로’를, 30일에는 안병은 전문의가 ‘얼굴을 잃지 않는 법-소진시대의 돌봄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양일 모두 실무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참여형 힐링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가 올해 추진한 ‘인천광역시 정신건강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발굴한 사례도 공유했다. 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매년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 내 협업을 높이는 ‘조직소통 워크숍’과 팀 빌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중간관리자에게는 교육,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 슈퍼비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정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서비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실무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정신건강 현장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정신건강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인천시, 정신건강 실무자 140명 대상 마음건강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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