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대학교와 공동으로 10월 31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탐구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학술제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술동아리 42팀이 참여한다. 팀들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두 부문으로 나뉘어 연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올해 새로 만든 지정과제 부문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2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 뒤 상호 평가와 반박을 진행하는 공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도 참관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술제가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논리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읽걷쓰AI’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질문을 연구로 발전시키고, 근거를 들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말하기·토론은 단순히 말을 잘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읽은 것을 이해하고 질문을 만들며, 근거를 찾고, 다른 생각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다듬어 가는 배움의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