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연)이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연수는 특수교사의 위기 상황 예방·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해 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 학생의 돌발 행동이나 신고 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교사를 지원하는 성격도 있다.
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행동중재(전문적 위기관리·PCM) 연수에서는 위기 행동이 발생하는 원인과 상황을 살펴본다. 학생이 불안하거나 흥분할 때 주변 환경을 조정하고 진정하도록 돕는 방법도 익힌다. 학생이 갑자기 교실을 이탈하거나 다른 사람을 밀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대응하는 방법은 실습으로 배운다. 이수자는 평가를 거쳐 ‘전문적 위기관리 실무자 1단계(PCM Practitioner 1)’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10월 28일에는 ‘특수교사, 신고를 두려워하지 않는 법-특수교육 현장에서 교사를 지키는 예방과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아동학대 신고 예방 및 보호 연수가 열렸다. 연수에서는 학생의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오해와 신고 사례를 점검했다. 학생·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한 예방 전략, 신고 상황별 대응 방법,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도 다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사의 전문적인 위기 대응은 학생의 안전과 안정적인 학습 환경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교육활동을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특수교사 40명 대상 위기관리·아동학대 예방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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