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군·경찰·소방 등 지역 주요 기관과 손잡고 안보·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10월 30일 구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영종구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손화정 구청장과 최미자 구의회 의장, 군·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협의회다. 지역 내 국가방위요소 간 협력체계를 만들고, 각종 안보 위협과 비상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할 역량을 키우려고 마련했다.

구는 이날 영종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영종소방서, 육군 용왕부대 등 4개 기관과 ‘통합방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평상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구는 당연직 위원 13명과 위촉직 위원 26명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신규 위촉 위원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이어 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을 안내했다.

구는 앞으로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가동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지역의 안전과 구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