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 영종구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지내도록 돕는 ‘영종애(愛)서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한다. 구는 앞으로 기저귀 지원을 위한 안심케어 키트 사업과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반려로봇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31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영종구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체험·상담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지역주민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찾아 통합돌봄에 관심을 보였다.
부스는 3단계로 꾸렸다. 사업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홍보존’에서 제도를 소개했다. ‘주민참여 설문존’에서는 “내가 돌봄 서비스를 받는다면?”을 주제로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랐다. ‘현장 상담존’에서는 개별 돌봄 욕구와 궁금증을 상담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보며, 상담으로 실질적인 돌봄 욕구를 구에 전달했다.
영종구는 현재 방문진료, 건강관리, 일상생활돌봄, 주거환경개선 등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까지 시작하면 기저귀 구입 부담과 홀로 지내는 이들의 일상 관리 분야로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렴한 소중한 의견과 상담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구, 통합돌봄 상담부스 운영…기저귀·반려로봇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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