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제물포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영기)가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꽃보다 나’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두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 사업의 하나다. 정서적 소외를 겪는 독거노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주려고 마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원예치료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꽃의 이름을 배우고 직접 화분을 만들었다. 1회차인 10월 23일에는 호접란을 심었고, 30일에는 공기정화 디쉬가든을 만들었다. 마지막 회차인 11월 6일에는 신비디움을 심을 예정이다.

주영기 민간위원장은 “꽃을 심고 가꾸며 꽃보다 예쁜 미소로 환한 얼굴을 한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더불어 행복해졌다”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겪는 외로움과 우울감이 사회적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만석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어르신들이 이제 친구가 되어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사업을 추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