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이 11월 홍상수 감독 기획전과 영화 '라라랜드'·'호루몽' 관객과의 대화(GV)를 운영한다. 구는 4일 이 같은 11월 프로그램을 밝혔다.
'2026 영화공간주안 홍상수 감독전'은 5일부터 8일까지 영화공간주안 3관에서 열린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강원도의 힘'(1998), '오! 수정'(2000),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등 초기 대표작 4편을 상영한다. 데뷔작부터 2000년대 초반 작품까지 감독의 연출 방식이 형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홍상수 감독전 관람료는 5일(목) 7,000원, 6일(금)~8일(일) 9,000원이다.
14일 오후 2시에는 제60회 인생 영화 프로그램으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2016년 개봉한 이 작품은 배우 지망생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감독상 등 6관왕을 차지했고, 개봉 10주년을 맞아 11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상영 뒤에는 정지혜 영화평론가와 약 1시간 동안 꿈과 사랑, 음악과 연출을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를 한다.
15일 오후 2시에는 '제77회 시네마 토크' 작품으로 '호루몽'을 상영한다. 상영 후 연출을 맡은 이일하 감독과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 감독이 연출 의도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윤 평론가가 해설과 비평을 더한다. 관객도 감상과 궁금한 점을 나눌 수 있다.
'라라랜드'와 '호루몽' 관람료는 각 9,000원이다. 홍상수 감독전과 '시네마 토크' '호루몽'은 영화공간주안 현장 또는 무비애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누리집(www.cinespacejuan.com) 또는 전화(032-427-6777)로 확인하면 된다.
영화공간주안, 5~8일 홍상수 감독전…14·15일 GV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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