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가 하나은행의 맞춤형 신탁 솔루션을 이용하면,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자녀에게 보험금이 필요한 용도에 맞게 관리·지급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전장부)·하나생명과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삶과 미래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부모 사후 장애인 자녀의 삶’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서도 장애인 가족이 같은 걱정을 안고 있는 만큼, 금융과 복지를 함께 살피는 이번 체계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기관의 역할은 나뉜다. 하나은행은 장애인 자녀의 생활환경과 가족의 요구를 반영해 보험금을 관리·지급하는 맞춤형 신탁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생명은 보험금청구권신탁과 연계할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해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재원 마련을 돕는다.
전장부는 전국 본부와 지부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관련 제도 안내와 설명회, 상담 연계를 통해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의견 교류와 현장 사례 공유를 이어가기로 했다. 장애인 가족의 요구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금융과 복지를 아우르는 상호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자녀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모님에게는 마음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부모 사후 장애인 자녀 재산 지키는 신탁 지원
인천의 오늘을 기록합니다데일리인천 편집국(master@dailyinch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