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 영종구는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8주간 영종구보건소에서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충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수료식을 열고 8주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정상군은 인지기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 구는 건강한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하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와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했다. 낙상 예방 운동, 바둑, 한지공예, 신체 협응 인지 교구를 활용한 인지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수료식에서 참여 어르신들은 학사모와 학사복을 착용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구는 다양한 인지·신체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늘려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한숙 영종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유지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구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예방·교육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