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계양구가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39건, 총 3억9,300만 원 규모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지난 11월 2일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주민이 제안한 58건 가운데 39건을 고른 결과다. 제안 10건 중 약 7건이 채택된 셈이다. 구는 사업부서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친 제안 중에서 주민 생활·안전과 밀접하고 우선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선정 사업에는 ‘찾아가는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발굴한 청소년 안전 관련 사업 1건도 포함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제도다. 구는 선정 사업 목록을 추후 계양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본예산안에 담겨 편성 절차를 밟는다.
계양구, 2027년 주민참여예산 39건 3억9,300만 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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