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1일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향후 4년간 계양구의회 의정비를 결정하기 위한 심의 절차의 시작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구성했다.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추천을 거쳐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이 끝난 뒤 위원들은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관계 부서로부터 의정비 심의 절차와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계양구는 앞으로 열릴 회의에서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계양구의 재정 여건과 주민 수,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두루 고려해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향후 4년간 적용할 의정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는 계양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구는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도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