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9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공약 확정에 앞서 각 부서가 세운 실천 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내용과 소요 예산, 연차별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공약은 6개 분야 90건이다.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행정·안전 도시 11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 도시 23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도시 21건이 포함됐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녹지도시 13건, 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9건,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 도시 13건도 있다.
구는 지난 8월 주민으로 구성된 ‘민선 9기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에서 공약 목록을 1차로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관 부서가 사업별 정책 목표와 예산, 연차별 추진계획을 담은 실천 계획서를 구체화했다.
구는 취임 첫날 인천시에 전달한 ‘연수 제1호 제안서’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까지 이어지는 ‘3단계 정책 건의’를 추진해 왔다. 구 자체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에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0일간의 실행 중심 행정을 공약 전반으로 넓히는 의미가 있다.
구는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부서별 계획서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한다. 12월에는 민선 9기 공약 실천 계획서를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공약 확정 이후에도 분기별 자체 점검과 평가단의 주민 평가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이행 과정과 주요 성과를 구민에게 알린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100일은 구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실천 계획을 꼼꼼히 다듬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민선 9기 공약 90건 실천계획 점검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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