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가 「제7차 인천광역시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자리 잡는 행정 환경에 맞춰 시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려는 취지다.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은 행정·복지·교통·재난안전 등 시정 전반에 AI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접목하는 종합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지역 정보화 정책 방향과 중장기 과제를 정한다.

이번 제7차 계획은 제6차 기본계획의 기간 만료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시행 등 달라진 정책 환경을 반영한다. 시는 AI 분야를 특화한 기본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혁신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설문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출한 정보화 과제 50개 가운데 대민서비스 관련 23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각 과제의 개요와 기대효과를 보고 5점 척도로 선호도를 답하는 방식이다. 인천시 지능정보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 대표 누리집(https://www.incheon.go.kr/) 공지사항이나 무늬(QR)코드로 접속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서비스 수요와 정책 체감도를 파악하고, AI 기반 행정서비스 고도화 등 과제의 우선순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으로 전자상품권도 지급한다. 당첨 결과는 10월 19일~23일 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필요한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인공지능 정책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