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33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40개 등 모두 108개의 메달을 획득해 18세 이하부(고등부) 종합 4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40개 종목에 학생선수 537명이 출전했다. 개인 종목에서는 다관왕이 잇따라 나왔다. 체조에서는 인천체육고등학교 차예준·황서현 선수가 각각 3관왕에 올랐고, 김태양·윤한결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인천원당고등학교 조현서 선수는 볼링에서, 인천체육고등학교 전익범 선수는 사격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인천체육고등학교 나현세 선수는 사격 공기소총 복사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단체 종목에서도 축구, 세팍타크로, 검도, 핸드볼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이 가운데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부는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인천 학생선수들은 다관왕 배출과 대회신기록 수립, 대회 3연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인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라며 “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제공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에 나서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한계에 부딪혔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스스로를 극복하고 한 걸음씩 성장해 왔다”라며 “그동안 땀 흘리며 노력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모두가 너무나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달의 색깔이나 경기 결과를 떠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이겨내며 성장한 모든 학생선수가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힘을 기르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