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부평구가 10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과 산하기관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및 효과적인 언론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장은 차준택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와 연계해 마련했다. 공문서와 보도자료에 쓰는 어려운 행정용어, 한자어, 외래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정착시키려는 취지다.

강의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부전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공공언어와 보도자료 작성법을 강의했다. 이어 구청 언론미디어팀 박진영 주무관이 효과적인 언론 홍보와 소통 요령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행정용어가 주민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보도자료와 공문서를 작성할 때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정확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