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8곳에 다니는 아동·청소년 202명이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보건소 직원이 센터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받는다. 아이들은 칫솔질 실습과 불소도포를 통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익히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미추홀구보건소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과 돌봄 여건 등으로 치아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마련했다.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려는 취지다.

보건소는 센터에서 구강보건 교육과 칫솔질 실습을 진행하고, 불소도포로 충치(치아우식증) 예방을 지원한다. 구강 관리 용품도 나눠 줘 아이들이 집에서도 양치 습관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올해는 입속 세균을 이해하도록 돕는 간단한 모바일 게임을 활용해 아이들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교육 내용을 가정과 공유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예방 진료의 중요성도 안내한다. 센터에서 배운 내용이 가정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에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