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봉)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회의실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1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서부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활용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 수업 설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유아 디지털 교육과 에듀테크 분야에서 연구와 강의 활동을 이어 온 동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임소정 교사가 맡아 진행한다. 과정은 ‘유아 디지털 놀이의 알고리즘을 찾아서’, ‘바이브 코딩 A.B.C 교실(기본·심화)’, ‘일 년 열두 달 디지털 놀이’, ‘교실 속 AI 뚝딱’ 등 4개로 구성됐다.

‘유아 디지털 놀이의 알고리즘을 찾아서’ 과정에서는 유아의 놀이에서 알고리즘을 발견해 디지털 놀이로 확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이브 코딩 A.B.C 교실’에서는 바이브 코딩의 개념과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고, 생성형 AI와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법을 실습한다. ‘일 년 열두 달 디지털 놀이’ 과정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놀이 사례를 살펴보며, ‘교실 속 AI 뚝딱’ 과정에서는 제미나이·노트북LM·캔바 등 AI 도구로 이미지와 교육자료를 직접 만들어 본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맞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 환경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아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육 방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