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봉)은 9월 22일 세미나실에서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아이움(IUM)’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된 첫해를 맞아 마련됐다.

서부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는 지자체·경찰·의료·법률·교육·복지·상담 분야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됐다. 학생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규정, 상반기 추진 현황, 하반기 지원 방향, 지역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활성화 방안을 심의·협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알리기 위해 ‘아이움(IUM)’ 캐릭터도 제작했다. ‘아이움’은 ‘한 아이의 가능성이 이어지는 곳, 나(I)다움’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한 아이의 고유함을 존중하고(Individual) 통합적으로 함께 모여(Unite) 꼭 맞게(Match)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한 아이를 온전히, 지원은 촘촘하게, 성장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학생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서부 지역의 서해구와 검단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학생맞춤통합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긴급복지와 생계·의료 지원 등을 맡고, 복지기관은 사례관리와 후원 자원을 연계한다. 상담·정신건강·의료기관은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움에 담긴 약속은 한 아이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끝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학교가 복합적인 학생 문제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책임을 나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가능성을 펼치는 학생성공시대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