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초등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개인강사를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강사가 온라인 플랫폼 ‘늘봄허브’에 프로그램을 한 번 등록하면 여러 학교에 알릴 수 있고, 학교는 강사 선정 때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다. 늘봄허브를 통한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늘봄허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함께 쓰는 초등 방과후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다. 개인강사가 프로그램을 등록·신청하면 교육청이 서류를 심사한 뒤 학교에 공개한다. 학교는 공개된 프로그램을 검색해 활용한다.

참여하려는 개인강사는 늘봄허브(https://neulbomhub.kosac.re.kr/)에서 시교육청 모집 공고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된다. 강사 1명이 여러 프로그램을 각각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10월 6일 개인강사 1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등록 절차와 학교·강사 간 연계 방식을 안내했다.

달라지는 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비교해 고를 수 있다. 강사는 학교마다 서류를 반복해서 내는 부담을 덜고, 자신의 프로그램을 여러 학교에 소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공통 기준에 따라 프로그램을 심사해 강사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방과후·돌봄 운영의 신뢰도와 청렴도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허브가 강사들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교에 알리고,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도록 하는 연결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강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