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송천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수험생 102명을 대상으로 ‘심층구술모의면접’을 운영한다. 10월 9일 1차 면접을 마쳤고, 2차는 10월 31일 같은 학교에서 진행한다. 2027학년도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면접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9일에는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 면접 위원 21명이 학생이 지원한 대학·전형별 면접 유형에 맞춰 1:1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구상실·면접실·녹화실을 활용했다. 학생들은 준비실 입실부터 구상, 면접, 피드백, 퇴실까지 실제 면접과 같은 순서를 따랐다.

모의면접에는 대학별 기출문제와 출제 경향을 분석해 자체 개발한 예상 문항을 썼다.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문을 분석하고 답변했다. 면접이 끝난 뒤에는 면접 위원에게 답변 내용과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31일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능 이후에도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