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유재형)이 10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각급학교 기록물 폐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교직원이 직접 하던 폐기 기록물 운반 업무를 학교지원단이 대신 맡아, 교직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쓸 시간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학교는 보존 기간이 끝난 기록물을 정리한 뒤 직접 옮기고 처리해야 했다. 이 때문에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사업은 ‘2025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가 결정된 기록물이다. 학교지원단은 학교별 일정에 맞춰 기록물을 수거하고, 상하차부터 지정 폐기 장소까지 운송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록물에는 개인정보와 학교 운영 자료가 담겨 있어 보안이 중요하다. 학교지원단은 상하차 때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보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운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기록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학교 폐기 기록물 수거·운반, 교육청이 맡는다
수정 2026.10.16 16:39
데일리인천 편집국
이 기사 공유하기
인천의 오늘을 기록합니다·데일리인천 편집국(master@dailyinch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