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 어드밴텍(Advantech)과 함께 ‘2026 Advantech AIoT InnoWorks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스마트 제조와 산업안전 분야의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이어지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의 산업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AI를 활용한 산업현장 안전 관리, 생산 라인 실시간 불량 검출, 영상 기반 위험 상황 분석, 스마트 팩토리 운영 지원, 에너지 모니터링, 생산공정 자율 제어 등이다. 학생들은 화재·가스 위험 예측, 소리를 활용한 위험 감지, 제품 외관 검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를 현장에서 직접 분석·처리하는 엣지 AI(Edge AI)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융합 기술(AIoT)로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과도 나왔다. 2024년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A NA Go(아나고)’ 팀은 산업용 무선 센서와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AI 기반 회전 설비 고장 진단·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후 산업용 센서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어드밴텍은 1983년 대만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산업용 IoT, 스마트 제조, 임베디드 컴퓨팅 등에서 사업을 펼치며, 세계 주요 대학과 ‘이노웍스(InnoWork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발표회는 12월 17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참여 학생들은 결과물을 전시·시연하고 최종 발표와 심사를 거친다. 우수팀에는 인하대학교 총장상과 어드밴텍케이알 대표상을 수여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어드밴텍 인턴십 기회와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줄 예정이다.
권장우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어드밴텍과 4년째 이어온 이노웍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실전형 산학협력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AI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 어드밴텍과 AIoT 프로젝트 4년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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