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생활 밀착형 행정 정보를 전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시상식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행사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을 심사 절차를 거쳐 종합 평가한다.

인천시는 2009년 공식 네이버 블로그, 2010년 페이스북을 연 데 이어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엑스(옛 트위터), 스레드, 지역 생활 플랫폼 당근까지 7개 이상의 채널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매체별 이용자 특성에 맞춰 소통 방식을 다양화해 왔다.

시는 시정 발표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이 지역 명소와 생활 정보를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소통 기획’을 확대했다. 청라하늘대교 스카이워크 개통 등 주요 현장 소식과 계절별 문화·공연 일정, 생활 행정 혜택은 시각 자료와 카드뉴스로 가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공식 네이버 블로그는 최신 행정 정보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 지난 6월, 7월, 9월, 10월 네이버 메이트(인공지능 요약 검색 기반)의 정보 출처로 잇따라 선정됐다.

박록삼 시 대변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시정의 변화를 체감하고 인천의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함께 발견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서 공감 행정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단순한 시정 홍보 수단을 넘어 시민과 일상을 나누고 목소리를 수렴하며, 정책과 행정을 더욱 가까이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채널별 특화 정보를 강화하고 맞춤형 행정 정보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