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중항체 의약품의 개발 기간을 기존 13개월에서 9.5개월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항체는 서로 다른 두 가지 표적에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한 항체 의약품이다.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이 늘고 있다.

다만 이번 단축의 구체적인 방식과 적용 범위, 세부 일정은 확인된 내용이 제한적이다. 개발 기간 단축 사실 외에 추가로 공개된 수치는 없다.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 개발 기간은 고객사의 임상 진입 시점과 직결되는 요소다. 기간이 줄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기업이 임상시험에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다. 송도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둔 인천 바이오 산업에도 의미가 있는 소식이다.

회사의 추가 발표가 나오면 구체적인 기술과 적용 사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