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4·19혁명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과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는 4·19혁명 당시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2023년 출범했다. 인천기계공고(당시 인천공고) 학생 300여 명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과 숭의동 일대에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4·19혁명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1961년 6월에는 이를 기억하기 위해 학교 본관 앞에 ‘4·19학생의거기념탑’이 세워졌다.
시교육청과 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과 자치활동을 강화하려고 마련했다. 학술강연회에서는 ‘민족을 깨우고 민주주의를 세운 학생들’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역사를 조명하고,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 그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를 짚었다.
이어 인천 지역 고등학교 학생회 회장·부회장으로 구성된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이 학생자치 활성화 활동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민주적 의사결정과 자율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강연회는 4·19혁명의 숭고한 뜻을 오늘날 학교 현장과 학생자치의 관점에서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선배들의 용기와 헌신을 계승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제2회 4·19혁명 학술강연회 개최…학생자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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