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강화군이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 방안을 찾고 실증 데이터를 쌓기 위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예정지역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대상지는 길상·화도면 일원이다. 군은 5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촬영은 드론 기반의 입체적 행정 지원 모델을 발굴하려는 취지로 진행했다. 군은 넓은 현장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드론의 장점을 살렸다. 대상지의 지형 여건과 주변 공간 구조를 여러 각도에서 담았고, 촬영 데이터의 쓰임새와 분석 정확도도 함께 점검했다.

강화남단 일대는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지역의 미래 발전과 맞물린 현장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고해상도 영상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공간 분석과 시각 자료 구축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기존의 평면적인 검토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이 담아낸 입체 자료를 행정 전반에 폭넓게 녹여내고자 이번 촬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행정 곳곳에 접목해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이고, 강화군의 미래 성장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 현장에 이어 정책 현장까지 드론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