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강화군 불은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옥임)이 지난 4일 직접 담근 순무김치와 고추장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불은면(면장 조현미)은 이 같은 사실을 5일 밝혔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제철을 맞은 강화 순무로 새콤한 순무김치를 담갔다. 고추장도 함께 만들며 이웃에게 나눌 음식을 준비했다. 4일에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 대비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이웃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농가주부모임은 봄에도 직접 만든 콩국을 이웃과 나눈 바 있다. 최옥임 회장은 “봄에 직접 만든 콩국에 이어 가을에는 불은면에서 수확한 순무로 담근 김치와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현미 불은면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회원분들이 나눠주는 사랑으로 우리 마을에 따뜻한 온기가 더해진 것 같다”며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찾는 활동은 먹거리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함께 할 수 있다. 불은면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살피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화 불은면 농가주부모임, 순무김치·고추장 담가 취약계층 30가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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