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계양문화회관이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계양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재개발 지역'을 공연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 소속 계양문화회관이 5일 밝혔다. 공연은 첫날인 5일부터 시작돼 6일까지 이어진다.

공연 시간은 두 날 모두 오후 3시와 7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학교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문화회관(032-719-4472)에 문의하면 된다.

작품은 재개발을 앞둔 낡은 빌라를 배경으로, 이주를 앞둔 두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재개발과 주거 불안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다룬다. 청년과 노년 세대의 서로 다른 삶을 통해 집의 의미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돌아보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다. 창작집단 여름밤이 주관하고 계양문화회관이 협력한다.

박성민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우리 주변의 일상과 이웃의 이야기를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힘이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