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재)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효성도서관(관장 김숙)이 ‘농업과 자급자족, 식생활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10월 2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2회 진행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도서관은 공모에 참여해 사업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농업을 중심으로 개인의 농업 활동부터 사회적 농업, 식생활의 역사, 식량의 지정학까지 다룬 강연과 탐방, 체험수업으로 구성했다. 강연에는 『놀고 먹고 싶었는데 100평 텃밭이 생겼다』의 김효원 작가, 『요리하는 도시농부』의 박선홍 요리연구가, 인천 도시농업네트워크 김충기 대표,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의 최우리 작가가 나섰다. 푸르메 소셜팜 조영수 대표, 『백년식사』의 저자 주영하 교수, 『대한민국 식량의 미래』의 저자 남재작 소장, 『제철행복』의 김신지 작가도 참여해 농업과 식생활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개념을 확장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문학 확산에 힘쓰겠다”며 “2027년에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효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2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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