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연)이 27일 관내 이주배경학생 20명과 함께 ㈜샘표 본사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요리와 과학을 연계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주배경학생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 요리로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학생들은 ㈜샘표 본사에서 식재료와 조리 과정에 담긴 과학 원리를 배우고 요리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자연사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활동은 동부교육지원청이 ㈜샘표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동부 즐요랩(요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실험실)’ 프로그램의 하나다. 학생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요리와 과학·문화 체험을 묶어 구성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을 요리와 체험 활동으로 만나 더 재미있었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요리와 자연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