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봉)은 28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교직원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려는 취지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가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마련됐다. 돌봄전담사가 정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돌봄 업무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 전략, 공감적 대화와 소통 기술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사례 나눔과 체험 활동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오해가 커지기 전에 적절히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초등돌봄전담사들이 학부모와 교직원 간 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연수를 마련한 만큼, 돌봄전담사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다양한 상황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돌봄전담사의 정서적 안정은 학생들이 받는 돌봄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의견을 반영한 연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