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관내 초등학생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위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려는 취지다.

교육은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1~4학년 30학급, 총 6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 환경교육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리고,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1~2학년은 ‘우리 동네 깃대종’을 주제로 수업했다. 학생들은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을 직접 그려 보고, 보호 약속을 정하며 자연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역할을 생각했다.

3~4학년에게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탄소를 발생시키는 행동을 구분하는 활동도 진행해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구는 교육 수요자인 어린이를 위해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은 구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영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