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원)가 29일 센터 민원실에서 도화지구대와 함께 ‘2026년 하반기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폭언·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민원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훈련은 특이 민원 대응 지침(매뉴얼)과 단계별 각본(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다. 순서는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활용한 증거 촬영, 비상 호출 장치(비상벨) 작동 점검 및 경찰 출동 확인, 피해 공무원 분리 및 주변 민원인 대피 안내, 경찰 인계 순이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더욱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주안5동은 자체 비상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휴대용 보호장비, 비상 호출 장치, 녹음 전화 등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