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10월 28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년 인천 드론 촬영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수구는 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산하 군·구 공무원들이 참여해 드론 정밀 조종과 촬영 능력 등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행정 현장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승기천 일원에 드론 연습장을 조성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은 공원·녹지 관리와 시설물 점검 등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승기천 일대에서는 환경 감시 드론을 운영해 대기오염물질 측정과 오염원 감시에 쓰고 있다.

연수구는 내년부터 자동 이착륙과 배터리 교체 기능을 갖춘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안가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과 현장 모니터링에 나선다. 앞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에서는 드론 쇼를 운영해 문화 행사 분야에서도 드론을 활용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드론 운용 역량을 더 높이고,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감시와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기술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