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현대제철이 사내 문서와 데이터를 한곳에서 검색·분석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차세대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Steel-X'를 최근 오픈했다. 이를 중심으로 전사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teel-X'는 여러 시스템과 부서에 흩어진 사내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반복적인 정보 탐색·문서 작성 업무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 현대제철과 현대오토에버가 기획 단계부터 협업했으며, 업무 환경과 사용자 요구 사항을 개발에 반영했다.
주요 기능은 ▲사내 지식 자산화 ▲멀티 AI 통합 환경 ▲임직원 AI Playground ▲업무시스템·데이터 연계 등 네 가지다. 사내 지식 자산화는 Microsoft Teams와 업무시스템 등에 흩어진 내부 문서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통합 검색은 물론 문서 기반 질의응답과 요약을 제공한다.
멀티 AI 통합 환경에서는 임직원이 업무 성격과 목적에 맞춰 사내 구축형 AI와 외부 AI 서비스 중 적합한 것을 직접 고른다. AI Playground에서는 개발 지식이 없어도 개인 문서나 팀 폴더를 바탕으로 업무 전용 지식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만든 도구는 개인·조직·전사 단위로 공유할 수 있다. 업무시스템 연계 기능으로 AI 활용 범위도 문서 중심에서 실제 업무 데이터 조회와 분석까지 넓혔다.
현대제철은 사내 규정과 업무 매뉴얼 검색, 기술 문서 요약, 설비 이력 및 운영 데이터 분석 등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현업 요구를 지속해서 반영하고 AI 에이전트와 업무시스템 연계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Steel-X'를 통해 사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임직원이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사 AX 추진 기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Steel-X' 오픈…전사 AX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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