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제물포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이 사실을 밝혔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뜻한다. 대표적인 병원체로 두창·페스트·탄저 등이 알려져 있다.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하면 인적·물적 피해와 함께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격년제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제물포구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인천시, 제물포소방서,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국립인천검역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순서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현장 초동조치 교육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및 검체이송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 및 C) 착탈의 실습이었다. 실제 상황에서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구성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실제 생물테러 상황에서는 신속·정확한 초동 대응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보건 인력이 전문성을 가지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구, 보건소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수정 2026.11.05 20:40
데일리인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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