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4일 구청 신비홀에서 신규 공직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의 국어 능력과 공공언어 사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번 교육은 쉽고 정확한 우리말 사용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공언어는 행정기관이 문서와 보도자료, 안내문 등에 쓰는 언어를 뜻한다. 어려운 행정 용어나 권위적인 표현은 시민이 정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강의는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초빙교수이자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소속인 박부전 교수가 맡았다. 주제는 ‘한눈에 보이는 공공언어와 보도자료 쓰기’였다.

박 교수는 공공언어의 이해와 올바른 표기·표현, 행정 및 전문 용어 순화, 권위적인 표현 개선 등을 다뤘다. 공직자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언어 개선과 공직자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구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